이야기 1: 김씨의 성공적인 대항력 활용김씨는 2년 전 보증금 5억만원에 서울의 작은 아파트를 임차했습니다.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면서, 김씨는 가장 먼저 등기부등본을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다행히도 아파트에는 소유권 외에 아무런 근저당권이나 담보권이 설정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김씨는 계약 후 바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김씨는 대항력을 확보하고, 임대차보호법의 보호 아래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임대인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고, 김씨가 전입신고를 완료한 후에야 후순위로 근저당이 설정되었습니다. 이제 집은 경매로 넘어가게 되었고, 김씨는 중요한 결정을 해야 했습니다.경매가 진행되면서 김씨는 배당요구를 할지 말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김씨는 대항..